시도별 경쟁률은 대전이 249.5대 1(선발 2명·접수 499명)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42.7대 1(선발 10명·접수 427명)로 가장 낮았다.
7급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6.0%(1만2348명), 남성 비율은 44.0%(9691명)였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3.4%(9562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42.3%(9319명)로 뒤를 이었다.
또 연구·지도직은 268명 선발에 4484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15.9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날 함께 진행되는 공업·운전 등 일부 직렬에 대한 8·9급 필기시험은 전체 530명 선발에 1881명이 접수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부터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종전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18~19세 연령층에서 지방직 7급 시험에는 18명이, 연구·지도직 시험에는 1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7급 공채 등의 필기시험 결과는 11~12월 중 시도별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