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트로켓은 지난 2022년 넥슨이 소수 정예 개발자들을 모아 설립한 스튜디오다. 수익 보다는 게임성에만 초점을 맞춰 새로운 시도를 하는 조직이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해 6월 출시한 해양 모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고 300만장을 돌파한 이후였다. 이 게임은 휴대용 게임 기기 ‘스팀덱’에서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전체 게임 중 이용자 수 기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성과에 넥슨은 신규개발본부 산하 서브 브랜드였던 민트로켓을 본부로 격상, 독립시켰다. 이후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자인 황재호 디렉터를 수장으로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