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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일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상기하며 미래세대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 교류 창구인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인 아소 전 총리에게 “양국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앞장서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소 전 총리는 “최근 한일관계 진전 과정에서 보여준 윤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 덕분에 양국 관계가 1년여 만에 전혀 다른 국면으로 바뀌었다”고 화답했다. 또 미래세대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현재 집권 자민당 부총재로 당내 파벌인 ‘아소파’를 이끌고 있는 아소 전 총리는 작년 11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지난 3월 17일 도쿄에서 일한협력위 회장 자격으로 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