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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 강동구 저소득층 어린이에 우유 전달

이명철 기자I 2020.05.13 18:20:45

코로나19로 재고 증가, 농가와 이웃 지원

김재기(왼쪽에서 4번째)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서울 강동구청에서 이정훈(왼쪽에서 5번째) 강동구청장과 우유 200박스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재기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우유 200박스(4800개)를 전달하는 ‘함께하는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NH농협무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 재고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유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회사가 마련한 우유는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후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나눔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낙농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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