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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APO 백업 서버 점검 과정에서도 내부 이상 징후를 포착, 백업 솔루션 제공사인 Ahsay 사의 취약점을 악용한 ‘제로데이(Zero-day)’ 방식의 침해 사고 가능성을 확인하고 추가 신고를 완료했다. 사고 확인 즉시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련 계정에 대한 보안 보호 조치를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지난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신고를 접수한 직후 관련 자료 보존을 요구하며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 25일 긴급 소집된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신설된 법정 기구가 작동한 주요 사례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KISA 및 민간 사이버보안·시스템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단은 침해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규명한 뒤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자사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2차 스미싱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정에 엄중히 임하며 성실히 협조할 것이고, 개발 환경의 데이터 관리 절차와 접근 통제 체계를 재점검해 보안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