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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고차 매매 제도는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성능점검에 치우쳐 있어, 전기차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전압 배터리와 PE 시스템에 대한 표준화된 법적·제도적 인증 체계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차량의 실제 가치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지 못한 채, 정량화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여 불안한 상태에서 중고 전기차를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퓨처렉스가 선보인 ‘xEV 기술진단센터’는 고전압 배터리의 잔존 수명(SOH) 및 열화 상태, 구동 모터와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 시스템의 정밀 성능 진단을 수행한다.
또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고전압 배터리와 PE 시스템의 정비 방향을 제시하고,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재제조 배터리를 활용한 정비 솔루션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수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배터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단이 완료된 차량에는 정량적인 데이터가 담긴 공식 진단서가 발급되어 소비자들의 구매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퓨처렉스는 이번 인천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 경기도 화성에 2호 화성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기차 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금년 내에 전국적으로 20호점 이상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 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xEV 성능 진단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에 대비한 AI 자동 로봇을 통한 화재 발생 시 자동 감지하여 배터리를 무인으로 수조에 넣어 조기 진화하는 AI 로봇 시스템도 도입한다.
퓨처렉스 관계자는 “객관적인 지표가 없었던 중고 전기차 시장에 명확한 검증 기준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며 “투명한 정보 제공과 재제조 배터리를 활용한 정비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침체된 중고 전기차 거래 시장 활성화와 탄소중립 기반의 전기차 애프터마켓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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