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우주위 산하 위성정보 분야 정책 의결 기구 출범

강민구 기자I 2025.03.27 16:00:00

우주청, ''1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 개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청이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제1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는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와 함께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위원회이다. 우주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범부처 위성정보활용 관련 정책 안건을 심의하는 의결기구이다.

우주위 위원장은 우주항공청장이 맡고 있으며,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의 정부위원과 산학연 전문가로 위촉된 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첫 위원회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수립된 ‘제3차 위성정보활용종합계획’에 근거해 올해 위성정보활용시행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위성정보활용시행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민간 위성정보활용 시장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위성정보 기반 국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2개 부처에서 52개 사업에 총 143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위가 완성된 체제로 운영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민간의 위성정보활용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우주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재난재해 등 공공 행정서비스에 활용돼 국가 위성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