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주한 미국 대사관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자발급 등 영사업무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 9·11 테러 23주기인 11일 서울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돼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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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한 미국대사관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따라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비자 발급 등 영사업무를 중단했다. 당시 대사관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미국 시민권자 및 비자 신청자에 대한 영사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으나, 영사업무를 중단한지 하루 만에 정상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