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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용자들이 고사용 PC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데 향후 메타퀘스트와 비전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메타·애플 측과 협의 중이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HMD(가상 현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애플리케이션 출시와 관련해 메타 측과 협의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출시된 메타퀘스트 3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칼리버스는 작년 8월 커뮤니티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포함된 ‘뉴어스’를 출시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랜드와 협업해 EDM 콘텐츠에 특화된 ‘투모로우 플래닛’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인 뉴어스나 투모로우 플래닛을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할 수 있고, 콘서트를 즐기고, 게임도 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의 3D그래픽 엔진인 ‘언리얼 엔진 5’가 쓰여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제와 유사한 싱크로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칼리버스 관계자는 “작년 8월 오픈 후 유저 수는 지속 증가 중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달 말 칼리버스는 외계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는 건배틀(PvE) 게임이 가능한 건배틀 플래닛 ‘IGM26’, 유저 간 전투를 벌이는 건배틀(PvP) 게임을 선뵐 계획이다.
웹3 생태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칼리버스는 아비트럼 메인넷을 활용해 ‘스마트 콘트랙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를 적용하게 되면 칼리버스 내 전용화폐를 통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을 사고팔 때 기록이 블록체인에 남게 돼 투명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비트럼 도입으로 NFT 거래 처리시간과 수수료가 줄어들 전망이다. 아비트럼의 개발사 오프체인랩스는 아비트럼재단을 통해 칼리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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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스는 사용자가 창작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메타버스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UGC(사용자 창작 콘텐츠) 보상 시스템 △토너먼트 및 이벤트 △NFT 거래 △AI NPC(비플레이어 캐릭터) 거래 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활용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는 디바이스 성능과 관계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지포스 나우) 활용과 관련해 엔비디아 측과 협의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고사양의 PC가 아닌 사무용 PC 및 모바일로도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유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