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실상 장마 종료 뒤 '무더위' 기승…전국 곳곳서 '폭염중대경보' 발령[내일날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염정인 기자I 2026.07.27 17:00:0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중대경보 발령 지역에선 즉시 야외활동 중단"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서 최고 체감 33도↑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이주부터 사실상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폭염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남남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그 즉시 모든 야외활동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숭덕초에 마련된 '성북문화바캉스'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숭덕초에 마련된 '성북문화바캉스'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5도 이상 치솟겠다.

체감온도란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28일 전국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29~30도 등으로 예상된다.

실제 27일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별 평균기온은 △경주 38.6도 △의령군 37.5도 △대구 37.3도 △밀양 37.1도 △합천 37.0도 순으로 높다.

수도권의 경우 △수원 31.4도 △양평 31.2도 △서울 31.0도 △이천 30.9도 △동두천 30.0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났다.

또한 화요일인 2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면서도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아진 습도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체감온도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날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40㎜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내륙 및 충북 5~40㎜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하늘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대체로 맑겠다.

열대야주의보도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는 추세다.

27일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질 지역은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안양시·파주시동북부·파주시서북부 △강원 횡성군·춘천시 △충남 금산군·보령도서 △충북 증평군 △경북 문경시·경주시동부·경주시남부 △대전 △대구 달성군북부 등이다.

한편 제주시북부와 동부에서는 지난 9일부터 20일 가까이 열대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