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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움의 주요 사업은 창작물의 경제적 가치를 블록체인에서 활용하는 ‘IP 토큰화(Tokenized IP)’다. 창작자와 IP 보유자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위한 자금 조달 수단을, 팬과 투자자에게는 IP의 성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소니움은 생태계 참여자를 연결하기 위한 자체 토큰 ‘$SONEIUM’의 발행도 예고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IP 볼트는 소니움의 IP 토큰화 전략을 실제 투자로 구현한 핵심 서비스다. 음악·영상 등 여러 분야의 로열티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블록체인과 연결해, 기존에는 주로 기관투자자가 접근했던 투자 기회를 적격 이용자에게 간접적으로 제공한다.
소니움은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아세토(Asseto)와 협력해 IP 로열티 투자 서비스 ‘IP 볼트’와 해당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ipUSD’를 공개했다. ipUSD 플랫폼은 ‘소니움 포털(Soneium Portal)’ 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용 자격을 충족한 사용자가 ‘스타테일 앱(Startale App)’ 또는 ipUSD 플랫폼에서 ipUSD를 확보한 뒤 이를 IP 볼트에 예치하면 로열티 펀드의 성과에 연동되는 구조다. 서비스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28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자산 이동과 ipUSD 확보는 소니움이 권장하는 브리지 파트너인 스타테일 앱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의 자산을 소니움으로 옮길 수 있다. ipUSD 출시 시점에는 앱 내에서 소니움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USDSC와 ipUSD 간 직접 교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니움 포털은 다양한 IP와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공식 창구로, 이용자는 포털에서 IP별 정보를 살펴보고 관련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소니움은 초기 판매를 시작으로 팬 참여와 로열티 배분까지 포털의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개별 창작자와 스튜디오, 작품을 기반으로 한 IP 토큰(IP Token)사업도 추진한다. 첫 사례는 인기 크리에이터 그룹을 보유한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슈퍼스테이트홀딩스(Super State Holdings)와 함께 선보이는 캐릭터 IP ‘모리우사(Moriusa)’다. 상품 제작과 단편 애니메이션, 라이선스 사업 등에 팬과 투자자가 참여해 IP를 함께 성장시키는 모델이다. 또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채권 상품 IP 노트(IP Note)를 준비하고 있다. K팝 IP 기업 데이원드림(DayOneDream)과의 협력은 K팝 아티스트의 공연 사업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토큰화에 초점을 맞췄다.
AI를 활용한 창작과 2차 창작을 뒷받침하기 위한 ‘온체인 IP 아키텍처(Onchain IP Architecture)’도 개발한다. IP 등록 정보와 파생 작품·협업 관계를 연결하고, 라이선스와 로열티 배분을 사전에 정한 규칙에 따라 처리하는 기술이다. 창작자와 IP 보유자가 작품의 이용 조건을 정하고, 음악·게임·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유지 쿠마가이 소니움 프로토콜 총괄은 “IP 토큰화를 통해 창작자의 차기 프로젝트 자금 조달부터 팬들의 참여, 기존 로열티 자산에 대한 투자까지 IP의 경제 활동 전반을 온체인으로 연결하고자 한다”며 “ipUSD와 IP 볼트는 이러한 구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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