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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에 400억원 규모 기업지원관…경산시와 공동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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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4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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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캠퍼스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건립
기업지원실 50곳·컨벤션센터·국제회의장 조성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시와 대구한의대가 지역기업 지원과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활용할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을 공동으로 조성·활용한다. 경산시와 대구한의대는 24일 기업지원관 건립과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지원관은 대구한의대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시설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삼성캠퍼스에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연면적 1만569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지원실 50곳을 비롯해 컨벤션센터와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 기업·대학·연구기관의 공동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두 기관은 사업 추진 단계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준공 후에는 컨벤션과 회의시설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경산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기업교육, 세미나 등에도 시설을 개방해 공공성과 가동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기업지원관이 실질적인 산학협력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입주기업 선정 기준과 임대·운영 방식, 대학 보유기술과 기업 수요를 연결할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해야 한다. 세부 착공·준공 일정과 사업비 분담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이 지역기업 성장과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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