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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담 없는 가격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템’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1000~2000원대에 살 수 있는 냉감 소재 안면 마스크와 자전거용 쿨링 장갑 등이 대표적이다. 얼굴과 목을 햇빛으로부터 가릴 수 있는 넥가드와 휴대용 미니 양산 등 자외선 차단 상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뿐 아니라 특정 상황과 용도에 맞춘 틈새 상품까지 소비가 세분화되는 점이 특징이다.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는 아이스 글러브부터 야외 활동용 냉감 마스크, 5000원대 기능성 스포츠 반팔티 등 비교적 구체적인 용도를 가진 상품까지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선풍기 수요도 높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야외용 무선 선풍기와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는 데스크톱 선풍기, 캠핑용 천장형 팬 등이 계절가전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부 야외용 선풍기는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부담도 낮췄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
텐트를 비롯해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차양막, 야외용 버너 등이 아웃도어 카테고리 판매를 이끌고 있다. 특히 캠핑 장비는 필요한 품목이 많아 한꺼번에 장만할 경우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직구 상품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철 소비에서도 ‘가성비’가 주요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짧은 기간 사용하는 계절 상품이나 소모성 제품의 경우 브랜드나 고가 제품보다 가격을 우선해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0원대 냉감용품부터 1만원대 계절가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동시에 판매되는 것도 이 같은 소비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여기에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과거 선풍기나 양산 정도에 머물렀던 여름용품도 용도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얼굴과 목, 손 등 신체 부위별로 햇빛과 열기를 차단하는 상품이 등장하고 캠핑이나 자전거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냉감 제품도 소비자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상품 구매 시 지출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합리적 소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실속 있는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