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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보, 금융의 날 국무총리 표창…농림어업인 금융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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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10.28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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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까지 누적 193조원 신용보증 공급
청년 창업농 지원·채무조정 등 금융안전망 역할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의 자금 조달을 돕고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농신보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농림어업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1972년 설립된 농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농어업 전문 보증기관이다. 지난해 말까지 공급한 누적 보증 규모는 193조원에 이른다.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위한 금융 지원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청년 창업농에게 1조 8514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영농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자금 조달을 도왔다.

경영위기에 처한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최근 5년간 5581억원 규모의 채무조정과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재해대책특례보증 등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재해 피해 농림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도 뒷받침했다.

금융의 날은 1964년 ‘저축의 날’로 출발한 기념일이다. 포용금융과 혁신금융, 저축·투자 등 3개 분야에서 금융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한다.

박병우 농신보 상무는 “이번 수상은 농림어업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어려움에 처한 농림어업인의 재기를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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