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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계를 떠나 ‘신천지 연예인’에 언급된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 지라시에 등장하는 배우 A씨와 관련된 기사에는 “신천지 연예인으로 떴는데 사실이냐”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그외 연예인들의 연관검색어에도 ‘신천지’가 등장했다.
해외 연예인과 수년 전 해체된 그룹명이 포함된 만큼 신뢰성 없는 글로 보이지만 무분별하게 확산이 되며 피해를 낳고 있다.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를 접한 다수 네티즌들은 “누가봐도 가짜뉴스”, “믿을 만한 내용은 아닌듯”, “신뢰감이 안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사실일까”, “조사해주세요” 등 혼란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지라시에 언급된 아이비는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온다”고 분개했다. 특히 지라시에 대해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며 사실이 아님을 짚었다.
이외 연예인들의 소속사도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당혹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