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디젤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CMI)가 4분기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뒤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024 회계연도 연간 지침 역시 실망스러웠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커민스의 주가는 2.53% 하락한 23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커민스의 4분기 매출은 85억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인 81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4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4.45달러를 하회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예상했던 수준인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커민스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은 약 300억달러, EBITDA는 약 49억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332억달러, EBITDA를 약 51억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