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최근 온라인상에 ‘부산 물고기떼’, ‘부산 까마귀떼’, ‘부산 앞 바다 백상아리 출현’ 등의 게시물을 게재하고 확산한 유포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게시물 대부분이 부산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거나 과거에 촬영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재 부산에서 일어나는 일인 것처럼 표현한 점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시는 조회수를 올릴 목적이라고 보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시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가스 냄새 사고 이후 이달 26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실시간 부산 바다 상황. 쓰나미 징조인가’라는 글과 함께 해안에 떠밀려온 물고기떼 동영상이 올라왔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SNS를 통해 촬영지역이 부산이 아닌 경북 울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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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새벽 부산 앞바다에서 잡힌 백상아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것도 2013년 11월에 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