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DA데이비슨은 20일(현지 시간) 서비스나우(NOW)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DA데이비슨은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이유로 서비스나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달러에서 17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투자은행이 제시한 새 목표가는 2026년 예상 잉여현금흐름의 30배를 적용한 것으로, SaaS 성장 기업들의 평균 밸류에이션 수준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나우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 하락한 상태다. DA데이비슨은 AI 투자 확대가 다른 IT 예산을 잠식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서비스나우는 AI 확산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AI 기능이 업무 자동화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나우는 오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1% 하락한 101.9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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