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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 독자가 뽑은 국제 부커상 최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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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5.04 21:15:21

독자 투표서 3분의 1 선택받아…과거 인터뷰도 재조명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영국 부커재단이 인터내셔널 부커상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독자 설문조사에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가장 좋아하는 수상작’으로 뽑혔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사진=뉴스1)
부커상 재단은 지난 2∼4월 홈페이지에서 2016∼2025년 수상작 10편을 놓고 진행한 투표에 약 1만명이 참여해 약 3분의 1이 ‘채식주의자’를 골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부커상의 국제 부문인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2005년 맨부커상 국제 부문으로 출발했으며 2016년부터 운영 방식·성격을 바꿨다.

재단은 이날 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7월 게재했던 한강과의 인터뷰를 다시 소개했다.

당시 한강은 “2003∼2005년 집필 당시는 내게 힘든 시간이었다. 이 소설을 끝낼 수 있을지, 작가로서 살아남을 수는 있을지도 잘 몰랐다”며 “내 작품들을 다른 문화의 더 넓은 독자층과 만나게 해줘 인터내셔널 부커상에 감사하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번역가 스미스의 언급도 함께 전했다. 스미스는 수상 당시에 대해 “아직 학생이었고 (상금은) 큰 돈이어서 안도했고 울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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