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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월 영국 구매 심리 지표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우려 속에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는 영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월 마이너스 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으로 1년 동안의 개개인의 재정 전망을 묻는 개인 재정 전망 지수도 4에서 3으로 줄었다. 지난해 2월엔 8이었다.
영국 국가통계국은 앞서 1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2% 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문가는 앞서 0.7% 상승을 전망했었다.
영국 소비자 소비는 지난해 4월 브렉시트 투표 가결 이후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왔다. 투표 결과에 따른 충격으로 6월 한때 급락했으나 이내 회복했었다.
GfK의 마케팅 다이내믹스 부문장인 조 스탠턴은 “식품·연료가격 상승과 파운드화 약세, 미미한 소득 증가, 빠른 물가 인상 우려 등이 소비자심지리지수를 낮췄다”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한해 영국 전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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