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핼러윈 앞두고 '건대 맛의 거리' 안전관리 돌입[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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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5.10.28 14:46:30

건대 일대 인파밀집 대비 비상대책 가동
구·경찰·소방, 합동 대응체계 구축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 광진구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광진구청 전경(사진=광진구청)
광진구는 지난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용 지능형 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과 도로시설물, 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정비했다. 감사담당관을 포함한 5개 부서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와 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구는 이곳에서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을 이용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와 좁은 골목길, 춤 허용업소 주변 등 밀집 취약구역에 대한 순찰과 질서 유지 활동을 강화한다. 필요시에는 인파를 분산하거나 안전요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실시간으로 가동한다.

아울러 광진구는 인파밀집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 밀집지역을 집중 관찰하면서 상황에 따라 경찰 투입, 일방통행 유도와 같은 동선 관리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인파가 ㎡당 5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심각 단계’에서는 건대입구역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요청하고 비상벨과 스피커를 통한 위험 안내방송,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파를 분산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방이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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