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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우수기관에 원자력환경공단…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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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09.08 19:33:35

조성돈 이사장 “재난에도 국민 안전 지킬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재난 대응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이다. 전국 300여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공단은 지난 6월28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에서 경주시, 소방서, 경찰서, 동국대 병원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훈련을 진행했다. 태풍에 의한 시설 피해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당시 참여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소통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보여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방폐장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협력사 경영진과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국정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역 및 협력업체의 안전도 살피고 있다.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 유형에도 대비해 산불대응 수막 설비도 준비 중이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쾌거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으로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안전하게 방폐장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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