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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차량에서 피자를 만드는 로봇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줌’은 최근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펀드로부터 투자금을 3억7500만달러 더 받기로 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펀드는 사우디로부터 절반에 가까운 450억 달러를 투자받은 펀드다.
빛을 조절할 수 있는 유리를 만드는 ‘뷰’와 줌은 최근 비전펀드에서 최대 15억달러 규모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주택 건설 관련 업체인 카테라가 사우디에 5만채 규모 주택을 짓기로 합의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위워크도 최근 수주 째 소프트뱅크로부터 150억달러에서 200억달러 규모 투자를 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우디 왕실을 비판한 자국 언론인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간 뒤 사라져 피살 의혹이 불거졌으며, 최근 사우디 정부도 그가 살해됐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