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교육현장 변화를 위한 어젠다를 선도해 왔습니다. 가정통신문이나 공문 작성 등 학교 선생님들의 과도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학교업무경감 노력부터 학생인권과 교권 양 날개를 맞추기 위한 조례 개정 및 각종 장치 마련, 수십 년간 누구도 건드리지 못했던 대학입시제도 개혁 추진 등이 그것입니다.
이 모든 방향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는 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기울인 노력과 앞으로 계획을 3회에 걸쳐 조명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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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늘 사교육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공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로 ‘과도한 학교 행정업무’를 지목했다.
취임 이듬해인 2023년,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학교 공통 행정업무 등 지원 전담 부서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을 신설했다.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업무 효율화 방안을 함께 찾고 학교 업무를 간소화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부담으로부터의 ‘자율’이다.
공문서 작성 혁신, 선생님 손 덜었다
대표적 사례가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 발송 시스템 개선이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생산한 학부모 공통 안내 사항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학부모에게 직접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는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다. 개선 후에는 교육지원청이 관내 학부모들에게 일괄 발송하며 학교를 거치지 않게 됐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공문서 작성도 세심하게 챙겼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교육공무직원 △방과후학교 △보안 △체험학습 △학교시설관리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폭력 △학교회계 △학생생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업중단숙려제 등 12개 영역의 기안문 작성 예시자료를 보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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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고등학교(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지원 △고등학교 지필평가 운영 △계약제교원 발령관리 △학교 교육활동(교과보충 등) 수당 지급 △스마트 고입 업무처리(상담부터 통계까지) 총 5종의 ‘학교업무 지원 자동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작업은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AI가 알아서 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경기도교육청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통하고, 업무 효율도 높이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을 만든다. 총사업비 380억5890만원을 들여 LG CNS 컨소시엄과 함께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구축 중인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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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들에게는 메일과 메신저, 미팅, 드라이브가 하나로 연결된 AI 기반 업무협업 포털이 제공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보 검색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적인 정보만 기입하면 각종 계획서 초안이 작성되는 등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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