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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8월 15일 개관한 박물관은 조선왕실 문화재를 환수·기증·구입 등을 통해 확보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소장품 100선’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들이다.
외부 전문가와 내부 연구자의 검토를 거친 95점과 국민 투표 선정한 5점 등 총 100점이다.
내·외부 전문가들이 선정한 유물에는 △고종황제의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3호, 오대산사고본) △‘오자치 초상’(보물 제1190호) △김은호의 벽화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국가등록문화재 제243호) 등이 있다.
국민 투표로 선정한 유물은 △고종 가상존호 옥보와 옥책(高宗 加上尊號 玉寶·玉冊) △이하응 인장(李昰應 套印) △경우궁도(景祐宮圖) △군안도 병풍(群雁圖 屛風) △용 흉배 목판본과 지본(龍胸褙 木板本·紙本) 등 5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투표 과정에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왕실유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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