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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5개사는 개별소비세 인하분 외에도 한가위 세일 페스타 이벤트와 추가혜택을 더한 기존의 구매조건,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이달에도 확대하거나 유지하는 9월 판매조건을 일제히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개소세 인하와 수해 피해 고객 차량 구매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이달 프로모션 등 전방위 할인혜택으로 대대적인 할인공세에 나선다.
현대차는 수해 피해고객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데 전차종에 30만원 할 일 혜택을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거나 국내거주 외국인이 차량을 구매할 때도 3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뉴스타 페스타’ 이벤트로 쏘나타 뉴라이즈 2018과 아반떼 2018, i30를 개소세 인하 특별조건을 포함해 할인한다. 쏘나타 뉴라이즈 2018와 아반떼 2017은 120만원 할인에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i30는 70만원 할인에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승용·RV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특별판촉 행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9월 기아차 한가위 페스타 특별혜택과 중복적용이 가능한데, 개인사업자 고객이 9월 모닝을 구매할 경우 최대 90만원(한가위 페스타 70만원+힘내라 대한민국 20만원), K5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혜택을 포함해 최대 158만원(한가위 페스타 80만원+힘내라 대한민국 20만원+개소세 인하혜택 최대 5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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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달 시행했던 노후차 교체지원도 늘린다.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을 ‘5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으로 확대하며, 스파크와 이쿼녹스에 3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에는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한국GM은 2013년 이후 신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에게는 스파크 3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지원하며, 최근 태풍 및 침수 피해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가 100만원을 할인한다.
르노삼성차는 소형SUV QM3와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 SM3 Z.E.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QM3를 현금으로 구매할 때 1년 이상 주행이 가능한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할부 구매 때 36개월까지 0.9%에 불과한 이율로 이용 가능하다. 60개월 할부에도 2.9%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500만원에 달하는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기간에 따라 최소 무이자(36개월)부터 최대 2.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250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 고객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측면 창문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현금 구매시 50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혜택을 더한 기존의 구매조건은 이번 달에도 유지한다. 특히, 개별소비세 정책 할인 가격에 따라 모델 별로 20~40만원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5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량 보유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한가위를 맞아 세일페스타를 실시하며, 구입모델에 따라 귀성비를 지원하고 파격적인 장기 초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코란도 브랜드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부 모델 최대 140만원, 코란도 C와 투리스모는 200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세일페스타와 별도로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100만원 특별지원 혜택(7년 이상 50만원)을 받고. 로열티 혜택과 결합 시 최대 17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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