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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책라인 개편…임이자 의장·정책위부의장 3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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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6.08.20 13: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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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김미애·김은혜 부의장 합류
이상휘·곽규택 신임 원내부대표
추승호 전 편집인협회장 미디어대변인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임이자 의원을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공식 임명하고 박수영·김미애·김은혜 의원을 정책위부의장으로 선임했다. 전날 임 의원의 정책위의장 내정을 발표한 데 이어 의원총회 추인과 후속 인선을 거쳐 당 정책라인의 진용을 갖췄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헌 제70조에 따라 임 의원의 정책위의장 임명안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의 협의를 거쳐 정책위의장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의원은 경북 상주·문경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노동계 출신으로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연이어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 의원을 “국회를 대표하는 노동계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주요 선거에서 두 차례 당 직능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정책과 조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폭넓고 깊이 있는 정책 역량을 입증해 온 분”이라며 “정책을 중심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정책위부의장에는 모두 재선 의원이 배치됐다. 박수영 의원은 부산 남구, 김미애 의원은 부산 해운대을, 김은혜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을을 각각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들은 임 정책위의장을 보좌하며 당의 분야별 정책과 주요 입법 과제를 조율하게 된다.

원내대표단도 함께 보강됐다. 국민의힘은 당헌 제66조에 따라 초선인 이상휘·곽규택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이 의원은 경북 포항 남구·울릉, 곽 의원은 부산 서구·동구가 지역구다.

국민의힘은 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재선 의원들을 정책위부의장에 배치하고 초선 의원들을 원내부대표단에 합류시키면서 정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의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추승호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이 당 미디어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추 신임 미디어대변인은 연합뉴스 편집국장과 에디터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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