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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 김주형, 1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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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8.10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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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3위-스코틀랜드오픈 우승-윈덤 공동 5위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8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4번째 ‘톱10’을 달성한 김주형이 1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에 복귀했다.

김주형.(사진=AFPBBNews)
김주형.(사진=AFPBBNews)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국 노스캘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이 세계랭킹 3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김주형은 세계랭킹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종료 직후에는 150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달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고, 지난달 제네세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3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기세를 이어나간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세계랭킹 18위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윈덤 챔피언십을 공동 14위(12언더파 268타)로 마친 임성재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7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톱5’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종전 5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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