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1.3% 증가하는 성장을 기록했으나 2분기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입니다.
경제 성장을 이끄는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일시적으로 수입이 증가한데다 내수도 부진했던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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