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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나온 전문가 전망치 -0.1% 보다 0.2%p 더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3분기의 -0.1% 성장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서비스(-0.2%), 제조(-1.0%), 건설(-1.3%) 등 주요 분야의 생산량이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통계청은 지난해 전체 GDP는 2022년 대비 0.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제러미 헌트 재무 장관은 “높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영국 경제가 고비를 넘기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성장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임금이 물가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낮아지고 실업률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