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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ESG 평가 대응 강화…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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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10.28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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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디스 평가 설명회 개최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 참석
평가 전략·우수사례 공유 및 상담

이희상 코트라 수석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이희상 코트라 수석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평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 선정 과정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를 강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코트라는 지난 27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와 공동으로 ‘제3회 에코바디스 평가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관리에 지속가능경영 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도 해외 구매기업의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평가 기준 이해와 관련 자료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과 공급망 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급망 정책 및 동향 △에코바디스 평가 체계와 대응 전략 △코트라의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 △국내 기업의 평가 대응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개별 상담도 진행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코트라는 한국생산성본부, 에코바디스와 협력해 교육과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평가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무역관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규제와 해외 바이어의 요구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지속가능경영 대응 역량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신뢰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며 “코트라는 한국생산성본부, 에코바디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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