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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 단기적 주가 상승 어려워…‘중립’ - 파이퍼샌들러

장예진 기자I 2024.07.02 23:34:5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사이버 보안 관련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롭 오웬스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장기적인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12개월 동안은 주가 상승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시가총액 750억달러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업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기업 가치 대비 매출 배수(18.9배)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잉여 현금 흐름 배수 역시 57배에 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펀더멘탈이나 경쟁 위치 등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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