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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울상…아이 말에 확인해봤더니

이로원 기자I 2025.03.31 19:45:43

아이 불평에 침대 밑 확인…숨어있던 남성 발견
도주 후 다음날 아침 경찰 체포돼
현재 美 바튼 카운티 교도소 수감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국 캔자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 아이가 “침대 아래 괴물이 있다”고 주장하자 베이비시터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살펴보다 실제로 숨어있는 남성을 발견한 것이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픽사베이
31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밤 10시 30분경 그레이트밴드 바튼 카운티의 보안관들이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베이비시터 A씨는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그때 한 아이가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며 불평했고, A씨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침대 밑을 살펴봤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한 남성이 숨어 있었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A씨는 아이에게 침대 밑에 아무것도 없다고 보여주려다 숨어있던 남성과 마주쳤고, 이로 인해 다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 한 명이 쓰러졌다. 결국 남성은 집에서 도망쳤다.

용의자는 27세 남성으로 경찰과의 짧은 추격전 끝에 다음 날 아침 체포됐다.

그는 이전에도 협박, 가정폭력, 접근 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후 보석금을 낸 상태였다. 또한, 용의자는 해당 집에 한때 거주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용의자는 바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유괴, 불법 침입, 폭행, 아동 학대,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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