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2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증인 출석에 앞서 ‘체포 명단(추정) 메모’ 실물을 갖고 나왔다고 밝혔다.
 | |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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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차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메모 실물을 지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갖고 왔다”고 답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한 차례 증인 출석했지만, 당시엔 메모를 소지하지 않았다.
홍 전 차장은 “1차 출석과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면서도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하고 기억나는 대로 잘 얘기하고 나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당시 홍 전 차장의 행적이 담긴 국정원 폐쇄회로(CC)TV를 공개한 데 대해선 “적절한 시점인가 한 번 묻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