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럼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로 인한 소비자 보호 문제를 다룰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포럼의 공동 의장인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이 이끈 이번 창립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강정화·최경진 포럼 공동 의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 차관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들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소비자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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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과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제안과 토론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하며, 포럼을 통해 AI 기술 발전과 소비자 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AI 경쟁력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 구축 강조
강도현 차관은 “30년 전 정보화촉진기본법이 만들어져 정보통신부가 출범했는데, 지금은 AI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정부는 AI 기본법을 통해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 AI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AI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AI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은 AI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막대하지만, 그로 인한 효익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며, 규제와 정책들이 하나의 체계로 정리되어 AI 기술이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 양첨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 문정욱 KISDI 실장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포럼 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한, 김영훈 AWS 부사장, 박선민 구글코리아 전무, 손지윤 네이버 전무,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허욱 메타 부사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변순용 서울교대 윤리학과 교수,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간사) 등 민간 포럼 위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각계의 협력과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