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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방배동 565-2일대 ‘성뒤마을(총 면적 13만7684㎡) 공공주택지구 사업 지구지정안’에 대한 주민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배동 성뒤마을에는 현재 124가구(235명)이 거주하고 있다. 총 194개 건물 중 판자집, 석재상, 고물상 등 무허가 건축물 179개동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우면산 자락의 흉물로 40여년간 방치돼 왔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성뒤마을에는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456세대를 포함 총 12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서초구는 성뒤마을 개발 부지를 자연녹지 지역에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평균 7~12층, 용적률 160~250%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또 남부순환로 도로 인접부분은 연도형 상가를 조성하고 후면부는 7~12층 아파트단지를 비롯 예술창작공간, 문화예술, 수영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문화예술 특화마을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단지 조성과 함께 우면산 자연공원과 방배근린공원 간 단절된 녹지축 회복을 위해 생태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예술의 전당~성뒤마을~사당역 역세권 중심지를 연결하는 남부순환로의 녹색문화벨트을 잇는 서초형 친환경 명품 문화예술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적극 협업해 오는 21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는 것이 목표”라며 “7월에는 지구지정 고시를 받고 2020년에 착공을 한다는 세부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