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카드 비자는 미국 정부에 100만 달러(약 14억 8000만원)을 기부하는 외국인에게 미국 영주권을 부여하고 향후 시민권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새 이민 프로그램이다. 신청자는 미 국토안보부에 1만 5000달러(약 2200만원)의 신청 수수료를 납부하고, 승인 시 별도로 100만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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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절차를 완벽하게 진행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골드카드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정부 역사상 가장 엄격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승인자의 신원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 그레이스 멩 의원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100만 달러 기부금의 사용처를 묻자, 러트닉 장관은 “미국의 발전(betterment)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용 방식은 행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골드카드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부유한 외국인들이 미국 내 합법적 거주권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경로이자 정부 수입을 창출하는 수단”이라고 홍보했다.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선 “이 제도로 들어오는 자금은 전액 미국의 국가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골드카드 비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단 10일 만에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혀, 13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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