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協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우려…국적선사로 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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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5.11.26 14:53:14

“공급망 위협 속 핵심 에너지 수송 위기”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26일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추진 관련 “앞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를 공급망 위협 속에서 핵심 에너지 수송의 큰 위기”라며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 주권 확보를 위해 국적선사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현대LNG해운의 모기업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인도네시아의 대형 복합기업인 시나르마스 그룹 계열사에 현대LNG해운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협회는 “매각이 성사될 경우 핵심 에너지 운송자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노하우 등의 정보자산, 한국가스공사 장기계약 수송권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이 해외로 유출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LNG 적취율(수송 점유율) 하락이 가속화하고 LNG 공급망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대LNG해운은 LNG 전용선 12척, 액화석유가스(LPG) 전용선 6척 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액화가스 전문 수송선사다.

협회는 “정부는 국정과제에 ‘핵심 에너지 운송 국적선 이용률 70% 이상 유지 및 선박의 해외 매각 방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목표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에너지 해상 수송 자립도를 높이려는 정부 노력 핵심에 있는 국내 대표 LNG 전용선사의 해외 매각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해운협회 로고.(사진=한국해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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