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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9년째 마련하는 이색 음악회 ‘반려견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가 오는 8월 5일 저녁 6시반부터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인간과 반려동물(애완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풍속도를 만들어냈다. 지난 8년 동안 지역주민에게는 열린 문화공간 기능을 해왔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 반려동물행사로 존재를 알렸다.
올해는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노태철·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해 들려준다.
마술사 백경렬과 함께 출연하며 깜짝 게스트도 나온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전영록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씨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고,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공연장 앞쪽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브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반려견들을 위한 ‘간식 레시피 만드는 법’, ‘애견 훈련 시범’ 및 개나소나 콘서트 SNS에서 진행된 이벤트인 반려견 컨테스트에 선정된 반려견들이 출연해 능력을 뽐내다.
총괄 기획자 전유성은 “가족처럼 여기는 애견을 위해 고품격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콘서트”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례없는 큰 개판’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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