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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사기 가담하다 딱 걸린 시보 경찰관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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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I 2026.07.28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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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에게 계정 제공하고
자금 세탁 관여 의혹도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 범행에 가담한 시보 경찰관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1)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1)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방조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시보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보 경찰관은 경찰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 뒤 정규 임용 전 일정 기간 수습 형태로 근무하며 부적격 사유가 없으면 정규 임용되는 신분이다.

A씨는 지난 4월께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계정을 주범에게 제공하고, 범행으로 얻은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등 사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범이 게임 아이템 판매 게시글을 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계정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범은 이 계정으로 게임 아이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은 뒤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본 이들은 모두 4명이며, 피해 금액은 96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해 범행에 관여한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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