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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약 1만3000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이공계 출신이 많은 특성상 여성 직원이 이중 2000명에 못 미치는 등 남초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양성평등 및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시행과 함께 각 사업소에 양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성인력 특화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등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했다”며 “(이를 계기로)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