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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조인식…"노사 한마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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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6.05.27 13:23:24

노사 잠정합의안, 찬성 73.7% 최종 가결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27일 2026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인식은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측 여명구 부사장, 김형로 부사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김재원 전국삼성전자노조 정책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이 27일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열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협약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공동교섭단은 총파업 예정 전날인 지난 20일 밤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22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투표 95.5% 찬성 73.7%로 최종 가결됐다.

여명구 부사장은 “이번 타결을 시작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진정성 있게 교섭에 임해준 노조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최승호 위원장은 “이번 교섭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노사가 장기간 대화와 논의를 이어간 끝에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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