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하이트진로, 필리핀서 K소주 접점 확대…동남아 젊은층 공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26.04.23 11:19:54

18~19일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
시음·판매부스 운영, 브랜드 체험 강화
현지 유통사 판매량 전년비 23% 증가
"소비자 접점↑, 소주브랜드 공공히 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동남아 현지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청년 문화 교류 페스티벌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에 참여해 동남아 현지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콘서트, 전시,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문화 페스티벌이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브랜드 ‘진로(JINRO)의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열린 콘서트를 중심으로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총 17개 팀이 참여해 약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진로(JINRO)의 ‘트렌디한 K-주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장인 아라네타 콜로세움 내부에 시음 부스를 설치해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을 선보였으며, 인근 쇼핑몰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판매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마닐라에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을 설립했다.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필리핀 현지 유통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K콘텐츠와 연계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진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체험 중심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