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담보 평가·발행·소각 통합 구조 구축
B2B 결제망 적용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 기술 부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솔루션 기업 젝토는 ‘블록체인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운영 관리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담보 자산의 실시간 가치 평가와 자동화된 발행·소각 메커니즘을 결합해 시장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 | 주식회사 젝토(ZEK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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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이 담보 보유 여부 중심이었다면, 이번 기술은 시장 변동에 자동 대응하는 운영 알고리즘에 초점을 맞췄다. 담보 자산의 내부 가치와 외부 시장 가격을 반영해 발행 가능량을 산출하고, 기준 담보 비율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발행이 이뤄지도록 했다. 담보 가치 하락 시 경고를 발생시키고, 임계값 이하에서는 일부 청산 또는 소각이 자동 실행되는 구조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전 과정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작동해 운영 개입을 최소화했다.
또한 실시간 가격, 거래량, 변동성, 시간가중평균가격(TWAP) 등 복수 지표를 반영한 내부 가치 산정 모델을 적용해 단기 시세 왜곡 대응력을 높였다. 외부 거래소 시세를 모니터링해 가격이 기준 범위를 벗어나면 발행 제한·소각 등 유동성 축소 또는 발행 확대 방식으로 시장 균형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컴플라이언스 기능도 포함됐다. KYC, 자금세탁방지(AML), 이상 거래 탐지 기능을 통해 규정 위반 또는 의심 거래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은행 및 PG사 등 B2B 금융기관 적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유진 젝토 대표는 “시장 변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운영 기술과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커머스 기업 및 결제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