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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테슬라]FSD, 유럽서 승인 ‘난관’…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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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5.05 21:09:3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테슬라(TSLA)의 자율주행 기술이 유럽연합(EU) 승인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장벽에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유럽 여러 국가에서 곧 승인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달리 일부 유럽 규제 당국은 해당 기술의 안전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은 지난 4월 네덜란드 도로교통당국(RDW)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EU 차원의 추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관련 사안은 5일 핵심 위원회에서 논의됐다.

하지만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주요 국가 규제 당국 간 이메일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우려가 다수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규제 당국은 FSD 시스템의 과속 경향, 빙판길 등 악천후에서의 안전성, 운전자의 휴대폰 사용 제한 기능 우회 가능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테슬라가 차량 소유자들에게 규제 당국에 승인 압박을 가하도록 유도한 전략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U 차원의 승인을 위해서는 회원국 55% 이상과 전체 인구의 65% 이상을 대표하는 찬성이 필요하다. 다음 회의는 7월과 10월에 열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7분 기준 0.6% 상승한 39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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