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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정호영-자스티스 이어 표승주도 영입...우승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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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4.27 16:14:40

정관장과 사인앤트레이드 통해 영입.
"다시 코트 서게 돼 기뻐...빨리 적응하겠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관장과 트레이드를 통해 아웃사이드히터 표승주(33)를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표승주와 2026~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고, 정관장에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관장은 지난 21일 “표승주가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다”라며 “선수의 복귀 의사가 확고해 대승적 차원에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흥국생명
표승주는 지난해 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표승주는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출신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갖춘 자원이다. 한 시즌간 공백기를 보냈지만 선수로 뛰는데 몸상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구 예능프로그램인 ‘신인감독 김연경’에도 선수로 출연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바 있다.

흥국생명 구단 측은 “전력의 안정성과 팀 밸런스를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영입”이라며 “꾸준한 자기 관리와 강한 복귀 의지를 바탕으로 베테랑 자원으로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앞서 FA 최대어 정호영을 영입한데 이어 검증된 아시아쿼터 선수인 일본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우치와도 계약을 맺았다. 내부 FA인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은 “표승주는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즌 팀 전력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표승주는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다시 코트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배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흥국생명에 감사드린다.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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