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장석환 교수 총장 선임…'수자원 분야 국제 권위자'

정재훈 기자I 2024.12.04 15:33:27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자원 및 재난·안전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이 학교 총장에 선임됐다.

4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장석환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대진대 총장으로 선임으로 된 장석환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사진=대진대 제공)
이에 따라 장석환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총장직을 맡게 된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석환 교수는 1998년 대진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대학원장과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로도 활동했으며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과 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물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물 관리 및 협력 전문가로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사무처장과 아시아하천복원네트워크(ARRN) 의장, 한·몽골물포럼 공동대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 우리나라의 물 관리 분야 국제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주도했다.

아울러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펼쳤고 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문제와 관련 KBS 재난방송전문위원 및 객원해설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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