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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측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오늘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세이브코리아와 함께 반탄 집회를 주도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에서 “헌재의 선고 결과에 대해 승복한다”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고 법치주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씨는 “오늘의 패배는 오늘 하루만의 패배일 뿐이다. 조기 대선에서 이기면 된다”며 “저는 이재명에 맞서 보수파에 나올 어떤 후보도 통합된 후보라면 누구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주도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측도 예고했던 집회를 취소했다.
다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과 자유통일당은 기존 예고대로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약 20만 명 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