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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톰 크루즈, 무려 13번째 내한…할리우드 배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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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9.11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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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내한…3일 국내 개봉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또 한국을 찾는다. 신작 ‘디거’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함께 내한을 확정하면서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영화 '디거'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디거'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디거’의 주역 톰 크루즈와 아카데미 5회 수상에 빛나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내달 2일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2일 톰 크루즈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소화한다. 같은 날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톰 크루즈 배우의 도합 13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내한 기록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그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 액션 영화를 필두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것과 다르게 “지금껏 이렇게 도전적인 작품은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고 평한 ‘ 디거’로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한 만큼 영화의 이모저모를 파헤치며 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역시 2009년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의 큐레이팅을 맡아 한국을 방문한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일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거’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버드맨’ 그리고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작품상을 비롯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년 연속 전 세계 평단과 시상식을 휩쓸었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인물의 서사와 인간 군상을 독창적으로 담아내는 시선과 극적인 몰입을 전하는 특유의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가 새로운 캐릭터 ‘디거’에 어떤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놀라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디거’의 홍보를 위해 데뷔 46년 차에 처음으로 틱톡 계정까지 개설했다. 그는 틱톡 계정에 ‘디거’ 의 행사 영상과 함께 예고편 티징 영상을 올려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디거’는 오는 내달 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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