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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방망이 침묵…보스턴 3연전 타율 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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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8.24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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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전 4타수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89
김하성·송성문 결장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정후.(사진=AFPBBNews)
이정후.(사진=AFPBBNews)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454타수 131안타)로 내려갔다. 보스턴과의 이번 3연전에서도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에 머물며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땅볼에 그쳤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으로 돌아선 데 이어 9회 마지막 타석마저 땅볼로 아웃되며 출루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도 웃지 못했다. 경기 초반 3-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5로 역전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이정후와 함께 뛰었던 저마이 존스(보스턴)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존스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타를 터뜨린 뒤 홈까지 밟았다. 존스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17(120타수 26안타), 4홈런, 13타점이 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 시즌 타율 0.066(76타수 5안타)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교체 출전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선발 출전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이다.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애틀랜타는 밀워키를 4-2로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결장 속에서도 8-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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